윤휴(尹鑴, 1617~1680)의 문집이다. 윤휴의 본관은 남원南原. 초명은 윤갱尹鍞. 자는 희중希仲, 호는 백호白湖 또는 하헌夏軒이다. 아버지는 대사헌 윤효전尹孝全이며, 어머니는 첨지중추부사 김덕민金德民의 딸이다.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에게 글을 배웠으나 거의 독학하다시피 하였다. 1635년(인조 13) 19세 때 10년 연장자이자 당대 석학이던 송시열宋時烈과 속리산 복천사福泉寺에서 만나 3일간 토론을 할…
호정(皓亭)의 시문집이다. 2권 2책의 필사본으로 서문이나 발문이 없으며, 저자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알 수 없다. 권1~2에는 시문 800여 수가 실려있다. 한양 도성 가운데 창의문 밖에 위치한 세검정洗劍亭이나 봉원사奉元寺에서 놀면서 지은 시를 비롯해서 한강 동작나루의 모래사장을 바라보며 읊은 〈동작진사중銅雀津沙中〉, 한양 동쪽 교외를 다니면서 풍경을 묘사한 〈망동교望東郊〉, 〈동교조발東郊早發〉 등 한…
이항(蔡以恒, 1596~1666)에 관한 실기이다. 채이항의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여구汝久. 호는 오봉五峰이다. 아버지는 증참의 채천서蔡天瑞이며, 어머니는 영양 남씨로 남국신南國臣의 딸이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의병을 모아 경상우병사 민영閔泳과 감사 심연沈演 등을 도왔으나 화의가 성립되자 경상도 함창咸昌 향리로 돌아갔다. 그 뒤 척화신으로 지목되어 1640년 김상헌金尙憲·조한영曺漢英 등…
김시한(金時瀚)이 7대조인 김언수(金彦秀)의 글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김시한은 아버지 김자범金子範의 명을 받고 7대조 할아버지 김언수와 관련된 글을 모아 편집하고 그의 호를 따서 《귀헌실기龜軒實記》라 명했다. 귀헌은 김언수의 호이며, 그와 관련된 글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모으고, 이를 아들에게 발간하도록 한 것이다. 김시한의 본관은 김해이며 조선 초기 사림파의 한 사람인 김일손金馹孫의…
정규한(鄭奎漢, 1750~1824)의 시문집이다. 정규한의 본관은 장기長鬐, 자는 맹문孟文, 호는 화산華山 혹은 운수산인雲水山人이다. 아버지는 정광흠鄭光欽이다. 성리학자로 명성이 높은 송환기宋煥箕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780년(정조 4)에 사마시에 응시하여 합격은 하였으나, 벼슬에 뜻이 없어 성리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6권 5책의 목활자본으로 1830년(순조 30) 정규한의 아들 정수린鄭秀麟이 편집·…
신헌구(申獻求, 1823~?)와 이희풍(李喜豊, 1813~1886)의 시문집이다. 신헌구의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계문季文. 호는 백파白坡이다. 신응모申應模의 아들이다. 1862년(철종 13)에 정시 병과에 합격한 후 1864년(고종 원년) 사헌부 지평持平을 거쳐 1867년 집의執議, 1869년에는 승정원 동부승지同副承旨, 1883년 이조참의吏曹參議로 승진되었고, 1884년 12월 성균관 대사성大司成에 올…
전익구(全翼耉, 1615~1683)의 시문집이다. 전인구의 자는 명로明老, 아버지는 전이성全以性, 어머니는 창원 황씨 황윤규黃潤奎의 딸이다. 2권 1책의 목판본으로 1826년순조 26 무렵에 그의 현손 전경채全景采가 편집,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책 머리에 정종로鄭宗魯가 쓴 서문이 있고, 책 말미에 정필규鄭必奎가 지은 발문, 그리고 전경채의 지識가 있다. 권1에 시 95수와 서書 43편이 있다. 오언 …
김도(金濤, 1580~1646)의 시문집이다. 김도의 본관은 자는 巨源, 아버지는 김인선金麟善, 어머니는 의령 남씨 南尙夏의 딸이다. 어려서 조영중趙瑩中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조영중은 좌의정을 지낸 조익趙翼의 아버지이며, 조익과도 서로 학문적 교류를 하며 지냈다. 4권 2책의 목활자본으로 1875년 그의 7대손 김익규金益奎와 8대손 김이응金履應 등이 편집, 정리하고, 1909년에 와서 9대손 김기…
민노식(閔魯植, 1872~1942) 의 시문집이다. 민노식의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문약文若, 호는 면산眠山이다. 아버지는 민영태閔泳泰, 어머니는 전주 이씨 이혁주李爀周의 딸이다. 3권 1책의 목활자본으로 책 머리에 1946년 이교우가 쓴 서문이 있고, 책 말미에 심상복沈相福이 지은 발문이 있다. 권 1에 시 41수가 있다. 시는 오언과 칠언의 형식으로 여러 사람들과 모여서 경치를 바라보며 차운한 시…
이종연(李宗淵, 1812~1885)의 시문집이다. 이종연의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학원學元, 호는 고암顧庵이다. 고려말 둔촌 이집李集의 후손이다. 아버지 이이목李以睦은 문행文行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어머니는 광산 김씨 김희익金熙翼의 딸이다. 4권 2책의 목활자본으로 1911년 족질 이상각李相慤이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책 말미에 이상각의 발문이 있다. 권1에 시 56수와 서書 19편이 있다. 시는…